SBS '인기가요' 8개월 만에 순위 부활

2013. 3. 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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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가 순위제를 8개월 만에 다시 도입한다.

3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아이유, 이현우, 황광희 등 MC들은 "인기가요 차트를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트 제도는 기존과 달리 순수하게 네티즌들의 투표로만 이뤄질 예정이다. 기존 '인기가요'의 뮤티즌송은 음반 판매와 음원을 비롯해 네티즌 투표, 방송 횟수, 리서치 등으로 순위를 선정했다.

'인기가요'는 지난 해 7월 '뮤티즌송'과 '테이크7' 등 순위와 관련한 시스템을 없애기로 했다. 당시 SBS 관계자는 "순위를 선정하는 게 프로그램과 가수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이 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인기가요'가 다시 순위를 도입함에 따라 지상파 방송 3사 가운데 MBC TV '쇼! 음악중심'만 유일하게 순위 없는 가요프로그램이 됐다. '쇼! 음악중심'은 지난 2006년 일찌감치 순위제를 폐지하고 방송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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