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민요와 함께한 이춘희의 소리인생
KBS '한국 한국인' 23일 방송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1TV '한국 한국인'은 23일 오전 11시30분 '경기민요와 함께한 소리인생-이춘희'를 방송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국립국악원 예술감독의 삶을 조명한다.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회의장.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가 확정된 직후 이춘희 예술감독은 회의장에서 아리랑을 직접 불러 등재 확정에 화답했다.
그가 맥을 이은 경기민요란 서울, 경기 지방에서 전승되어 온 민요로 서민들의 애환을 담은 서정적인 선율이 특징이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대중가요라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현재는 판소리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다.
이춘희 예술감독은 소리와 극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 '소리극'을 개발하는 등 경기민요가 관객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오직 가수를 꿈꿨다는 그는 "좁은 음폭과 무대공포증이라는 약점을 혹독한 훈련을 통해 극복해냈다"고 말한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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