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나꼼수' 검찰 수사 착수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 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국가정보원이 < 나꼼수 > 진행자인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시사인 주진우 기자, 김용민 시사평론가 등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국정원은 "김씨 등이 지난 16일 < 나꼼수 > 에서 윤모 목사의 발언 내용을 방송하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해 국정원과 소속 지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 나꼼수 > 는 '나꼼수 호외12'를 통해 윤 목사의 발언이라며 "여의도에 41평 오피스텔을 얻었는데, 내가 돈이 어디 있어. 나를 지원하는 분이 국정원과 연결돼 있어. 국정원에서 안철수 후보 쪽으로 가라고 해서 준비했는데, 막판에 국정원에서 다시 정보가 온거야. 박근혜 후보로 가라"는 내용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경향DB한편, 윤 목사는 서울 여의도에 불법 선거사무실을 차려놓고 이른바 '십자군알바단' 7명과 함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에 유리한 내용의 글을 온라인상에 퍼트린 혐의로 지난 13일 서울시선관위에 의해 고발됐다.
< 대중문화부 >모바일 경향 [ 경향신문| 경향뉴스진] | 공식 SNS 계정 [트위터][미투데이][페이스북]- ⓒ 스포츠경향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디터의 창]윤 대통령, 불행한 퇴장을 향한 빌드업을 하고 있다
- [속보] 윤 대통령, 한동훈 사퇴 요구 묻자 “오해 있었다”
- 홍상수·김민희 ‘9년째 불륜사랑’···불화설 종식
- 이재명 “얼마나 간이 부었으면···검사인지 깡패인지 알 수 없다”
- 대구 경찰서 옥상서 20대 직원 추락사
- 조국혁신당, ‘일본 라인 탈취 사태’에 “윤 대통령,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
- 인감증명서 도입 110년 만에…9월30일부터 일부 온라인 발급 가능해져
- 국민의힘 이양수 “윤 대통령 장모 가석방, 정경심 가석방과 유사하게 처리”
- 동부간선지하도로 실시계획 승인…올 하반기 착공·2029년 개통
- 서울시향 협연자, 공연 전날 교체 결정···손열음→힐러리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