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면 ''13-14년'' 일찍 죽는다

어윤호 2010. 4. 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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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앓는 미국 중년 성인의 40% 이상이 또한 흡연자인 바 담배를 끊고자 할 시에는 금연에 대한 도움 뿐 아니라 우울증 증상 치료도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립 Health Statistics 센터 연구팀이 밝힌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강력한 금연 요법과 우울증 치료를 병행해주는 것이 담배를 끊게 할 수 있고 금연 효과가 오래 유지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결과 40-54세 연령의 우울증을 앓는 남성의 절반 이상이 현재 담배를 피고 있는 반면 우울증을 앓지 않는 같은 연령대의 남성중에는 단 26%만이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에도 각각 43%, 22% 였으며 20-39세 연령의 경우에는 각각 50%, 39%였다.

연구팀은 "강력한 금연 요법외 인지행동요법이나 항우울증 치료 약물요법등을 포함한 우울증 치료를 하는 것이 성공적으로 금연에 이르게 하는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500만명 가량이 흡연에 의해 사망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흡연자들이 비흡연자에 비해 13-14년 일찍 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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