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시인 이상 탄생 100주년 '제비다방 展'

입력 2010. 3. 26. 08:24 수정 2010. 3. 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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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최우정 기자 = 경기도 파주시 교하아트센터에서 다음달 8일까지 천재시인 이상(1910∼1937)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비다방 展'이 열린다.

이상이 서울 청진동에서 2년여간 운영한 '제비다방'은 구본웅, 김유정과 같은 문화 예술인들과 치열하게 삶과 이상을 고민하던 장소였다.

이번 작품전에서 미술작가 여섯명은 제비다방을 현재로 옮겨와 이상을 추억하고 그들이 나누었던 예술과 삶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한다.

소설 '구보씨의 일일'에 나오는 구보의 여정을 따라 장소를 연결시킨 작품, 이상과 구보의 이미지를 변형해 입체화시킨 작품 등이 선보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031-940-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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