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완연한 봄날씨, 갈수록 '따뜻'해져

이창민 캐스터 2016. 3. 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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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뉴스]
햇살은 따스한데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후 들어서는 미세먼지가 조금 옅어졌는데요.

현재 서울은 70마이크로그램으로 보통을 보이고 있고요.

곳곳에서는 10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올라 있습니다.

지금 일시적으로 옅어진 미세먼지는 밤에 대기정체가 심해지면서 다시 쌓일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도 곳곳에서 미세먼지농도가 짙겠습니다.

특히 건강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서 조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주는 갈수록 따스해지겠습니다.

기온이 계속해서 올라서 주 후반에는 서울의 낮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봄비가 흠뻑 내리겠습니다.

지금 동풍이 불면서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끼어 있고요.

군데군데 연무로 인해서 뿌연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는 구름의 양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조금 더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이 0도로 예상 되고요.

낮기온은 서울이 12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이창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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