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롱에지 판정 짜증났지만..어차피 쇼트 1위" 솔직 심경
김연아 롱에지 |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피겨선수 김연아가 롱에지 판정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김연아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캐나다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세계선수권대회 갈라쇼를 앞둔 인터뷰 자리에서 지난 경기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롱에지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전에도 그런 경험이 있었다. 솔직히 짜증은 났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원래 점수에 대해서 심판마다 차이도 있고 점수가 이미 그렇게 나온 것을 바꿀 수는 없는 거니까 무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쨌든 쇼트에서 1위를 했고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으니까 프리를 잘 하자고 생각했다"며 당시 심경을 솔직담백하게 밝혔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 15일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심판진의 롱에지 판정으로 예상치 보다 낮은 점수(69.97점)를 받았다. 이에 국내외 언론들이 판정에 의문을 제기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러나 김연아는 지난 17일 진행된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로 148.34점을 기록, 총점 218.31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김연아| 김연아 롱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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