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세상 등 'kt 벤처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2010. 11. 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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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세상과 인스앤인스가 '올레 kt 벤처어워드 2010'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T는 24일 광화문 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총상금 1억5000만원 규모의 '올레 kt 벤처 어워드 2010'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7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벤처 어워드는 중소·벤처기업과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KT의 대표적인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올해는 KT와 시너지를 창출하거나 동반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서비스·기술·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일반 공모 외에도, 쿡TV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테마 공모도 함께 진행됐다. 총 560여건의 응모작 가운데 일반 공모 및 테마 공모 각각 5건씩 모두 10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 공모 부문 최우수상에는 홍익세상과 인스앤인스 두 팀이 공동 선정됐다. 홍익세상은 프로그래밍 등 소프트웨어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앱)을 제작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제작도구 'HiCIEL'로 영예를 안았다. 인스앤인스는 통신사 이용실적을 게임 포인트와 연계한 신개념 소셜 네트워크게임 'My Planet'을 선보였다. 이홉, 프로젝트 그룹 'dotNdot', 정다운씨 등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테마 공모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TV용 슈팅게임인 아크리티브의 '블링크'와 TV를 통해 한국 전래동화를 구연동화 및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에스에프티엠 팀의 '꼬꼬지 전래동화'가 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해당작이 없었다. 이외에도 소프트웨어 인 라이프(Software in Life) 팀과 Kkoukk-App 팀, 박은주씨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KT는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수상작에 대해서는 공동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테마 공모 수상작은 다음 달 말에 오픈하는 쿡TV 앱 장터에 등록된다.

석호익 KT 부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벤처 어워드는 KT와 중소·벤처기업이 동반성장을 이뤄나간다는 데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형태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서상기 국회의원, 금기현 전자신문 대표, 국내 유관 벤처협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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