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 옮긴 '섹션TV' 시청률은 절반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MBC 봄철 프로그램 개편에 따라 금요일 밤 10시에서 오후 6시 50분으로 방송시간을 이동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 시청률 면에서는 고전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은 5.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9.7%) KBS 2TV '뮤직뱅크'(5.8%) KBS 1TV '뉴스 네트워크'(8.1%) 등에 뒤진 같은 시간대 최하위 시청률이다.
MBC가 '공익성 강화'를 내걸고 교양 프로그램들을 프라임 타임에 옮기면서 시간대를 변경한 '섹션TV 연예통신'은 시간대를 바꾼 첫 방송인 지난 5월 30일 6.2%를 시작으로 계속 5-6%대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간대를 옮기기 전인 4월 11일(10.6%) 18일(8.2%) 25일(8.4%) 보다 거의 절반에 가깝게 떨어진 수치로 시청률 면에서는 예전보다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섹션TV 연예통신'의 빈 자리를 메꾼 MBC 스페셜 '자연산'은 4일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섹션TV 연예통신. 사진제공 = MBC]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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