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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10월 발매되는 비의 정규 5집의 앨범의 대략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조동원)는 "2일 온라인 포털 및 엠넷 닷컴 등 음악 전문 포털 사이트를 통해 비의 5집 정규 앨범 수록곡 '러브 스토리' 뮤직 필름의 티저 영상을 선공개 한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압구정 로데오 거리와 강남의 클럽 등에서 갑작스러운 출몰로 화제를 만발했던 비와 하지원의 '러브 스토리'가 드디어 공개되는 것.'뮤직 필름'으로 형식을 밝힌 이번 영상은 나쁜 남자의 지독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비의 야심 찬 기획 시리즈로, 파격적 소재를 담은 내용에, 비는 최근 유행하는 '옴므 파탈'의 전형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비 측은 "진정한 비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만큼, 그 동안 준비해왔던 컨셉트를 대폭 공개해 나가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엠넷 닷컴 등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이번 뮤직 필름은 오는 2일 1차 티저 공개에 이어, 2차 티저 영상과 음원, 완편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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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nomy.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