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어쌔신', 개봉 첫주 제작비 절반 회수

전형화 2009. 11. 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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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톱스타 비의 할리우드 첫 주연작 '닌자 어쌔신'이 개봉 첫 주 제작비 절반을 회수, 흥행전망을 밝게 했다.

30일 미국 영화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닌자 어쌔신'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503개 극장에서 총 1313만 5000달러를 벌어 누적수입 2100만 달러(248억원)를 기록,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주 제작비 이로써 '닌자 어쌔신'은 개봉 첫 주 제작비 4000만 달러 중 절반을 거둬들인 셈. 이 집계는 아직 해외에서 거둔 수입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해외수입을 포함하면 더욱 높은 성과가 예상된다. 흥행 행진이 이어 가면 DVD와 케이블 방영권 등 2차 판권을 포함하면 제작비는 충분히 회수할 것으로 보인다.

'닌자 어쌔신'의 이 같은 성과는 단연 주목할 만하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R 등급을 받은데 다 스크린 수도 2503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1위인 '뉴 문'은 PG13등급에 스크린 수는 4024에 달하고, '블라인드 사이드'도 PG13등급에 3140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시즌에 가족영화가 아닌 R 등급 영화가 이처럼 높은 성과를 거둔 것은 의외로 꼽힌다. 현지 언론들은 제작사 워너브라더스가 '닌자 어쌔신'의 깜짝 성과에 고무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닌자 어쌔신'은 지난 26일 국내 개봉, '2012'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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