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어쌔신' 美 개봉관 2800→3000관으로 늘려

2009. 11. 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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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본명 정지훈)의 첫 할리우드 주연 영화 '닌자 어쌔신(Ninja Assassin)'이 개봉 첫 날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2012'를 눌렀다는 호재와 함께 미국에서도 개봉관을 늘리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오전 영화 진흥 위원회가 집계한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비의 '닌자 어쌔신'은 31.5%로, 29.16%를 차지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2012'를 누르며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미성년자 관람 불가'라는 난관과 개봉관수가 210여 개라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기대 이상의 기록이다.

호재는 국내에만 그치지 않는다. 추수 감사절인 11월 25일 날짜를 기해 개봉한 '닌자 어쌔신'은 개봉관 수를 당초 2,800개에서 3,000개 이상으로 늘린 것. 미국의 관객수는 현지 시간으로 다음 주 월요일 '위크엔드 박스 오피스 (Weekend box office)'를 통해 집계되며, 미국에서도 자국 영화인 '2012'를 누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현재 비는, 미주 지역에서의 프로모션 투어를 마치고 11월 25일 홍콩을 방문해 '닌자 어쌔신'의 막바지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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