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야구 꿈나무 희망됐다! '날려라 홈런왕' 명예구단주 발탁
[뉴스엔 이미혜 기자]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한국 야구 꿈나무들의 새로운 희망이 된다.비는 MBC ESPN '날려라 홈런왕' 명예 구단주로 발탁됐다. '날려라 홈런왕'은 2010년 야심프로젝트로 한국야구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유소년 야구의 발전과 자라나는 야구 꿈나무들의 적극적인 양성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방송이 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비는 얼마 전 개봉한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살인적인 웨이트 트레이닝과 식사관리로 체지방 0%에 성공해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몸짱 스타이자 연예계에서 만능 스포츠맨으로도 알려져 있다.
비는 '날려라 홈런왕' 야구단 창단에 유독 관심을 가져왔으며 또 다른 영역의 국내팬들을 위한 작
은 이벤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명예구단주가 되는데 흔쾌하게 수락했다고.'날려라 홈런왕' 제작사 스타폭스 이대희 대표는 "야구에 관심은 있으나 환경이나 여러 가지 여건들 때문에 쉽게 야구를 접하지 못했던 어린이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학교생활과 성적 등에 치여 꿈을 잃어가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비는 이번 명예구단주를 역임하는 동안 바쁜 일정 때문에 야구단에 항상 상주하지는 못할지라도 물심양면으로 '날려라 홈런왕'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 최동원 감독을 비롯한 정준하코치와 차명주 코치 등 '날려라 홈런왕'의 스태프들에게도 좋은 취지의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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