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닌자 어쌔신' 개봉 12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2009. 12. 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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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비(정지훈) 주연 '닌자 어쌔신'이 개봉 12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미국에서도 역시 개봉 주, 한국배우 최초의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10위권 입성에 이어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며 3천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11월 26일 개봉한 '닌자 어쌔신'은 개봉 12일째인 12월 7일까지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전국 1,004,562명(전국 251개 스크린)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후 정지훈의 호연은 물론 액션영화 장르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찬사를 얻으며 폭발적인 입소문을 불러일으킨 '닌자 어쌔신'은 '뉴문' '시크릿' 등의 신작 공세에도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평일에도 3만 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롱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배우 최초로 할리우드 주연을 맡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정지훈은 자신의 출연 영화 중 유일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닌자 어쌔신'은 등급과 장르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네티즌 평점 8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예매전문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실제 영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객 평점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역시 개봉 2주차인 지난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 10위 권내 순위를 유지하며 3,0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거뒀다.

이는 강도 높은 장면들이 액션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고 정지훈의 온몸 액션과 애틋한 멜로가 조화를 이루면서 남녀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결과. 국내 관객은 물론 세계 언론과 관객, 패리스 힐튼을 비롯한 오마리온, 크리스 브라운 등 유명 팝스타들의 극찬이 이어지면서 정지훈의 할리우드 진출은 성공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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