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폭스TV "비는 아시아의 마이클잭슨" 찬사

2009. 11. 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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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현진 기자]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미국 Fox TV의 '굿 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해 '아시아의 마이클 잭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비는 뉴욕 시간으로 11월 13일 미국의 최대 방송국 중의 하나인 Fox TV의 아침 간판 프로그램 '굿 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해 영화 '닌자 어쌔신'을 소개했다.

영화 '닌자 어쌔신'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비의 출연에서 아나운서는 비를 '아시아의 마이클 잭슨', '한국 팝 센세이션(K-pop sensation)'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의 공연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했으며 타임(Time)지가 뽑은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The Most Influential Person Who Shape the World)'로 소개했다.

비가 '아시아의 마이클 잭슨'으로 소개된 것은 비 자신에게 있어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비는 지난 10월 28일(한국시간) CNN '토크 아시아(TALK ASIA)'에 출연해 마이클 잭슨이 어릴적 자신의 우상이었음을 고백한 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비는 '학창시절부터 댄스 배우고 오직 하고 싶었던 꿈을 위해 노력해왔냐'는 진행자 안나코렌의 질문에 "마이클 잭슨은 내 우상이었다. 그를 롤 모델로 삼고 매일같이 춤을 연습했다"고 밝혔다.

한편 '굿 데이 뉴욕'은 정치, 경제, 과학, 건강, 문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사회 각 분야의 소식을 심층 있게 보도하는 Fox TV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뉴욕 시간으로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TV와 온라인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카메론 디아즈 (Cameron Diaz), 제이 지 (Jay Z), 니콜라스 케이지 (Nicolas Cage) 등이 출연할 정도로 인지도 있는 프로그램이다.

비는 이날 방송에서 '스티븐 코베어 쇼'(Steven Colbert Show)에 출연해 댄스 배틀을 한 비의 영상을 본 아나운서가 춤을 따라 하자 그에 대한 응답으로 가벼운 댄스를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또 격투기 훈련 과정을 묻는 질문에 태권도를 자랑스럽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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