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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한재석이 '거상 김만덕' 출연을 확정, 이미연과 가슴아픈 사랑을 나누게 됐다.

한재석 관계자는 "한재석이 KBS 1TV 사극 '거상 김만덕'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히면서 "한재석이 신분에 연연하지 않으면서 사랑을 이뤄가기 위해 노력하는 정홍수 캐릭터에 인상깊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거상 김만덕'에서 한재석은 신분에 대한 편견이 없는 호방한 성격의 양반 정홍수로 등장, 기생신분 김만덕 역의 이미연과 양반 첩실 신분 문선 역의 박솔미와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한재석, 이미연, 박솔미 외에도 고두심, 김갑수, 김병기 등이 출연하는 '거상 김만덕'은 제주 거상이면서 가난한 이들을 상대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김만덕의 일생을 다룬 드라마다.

현재 아역배우들의 4회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며 한재석, 이미연 등 성인 연기자들은 5회분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방송은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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