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날려라 홈런왕' 명예 구단주 맡아

김경민 2010. 1. 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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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비(본명 정지훈)가 케이블 채널 MBC ESPN과 MBC 플러스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스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인 '날려라홈런왕'의 명예구단주가 됐다.

'날려라홈런왕'은 유소년 야구의 발전과 자라나는 야구 꿈나무들의 적극적인 양성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방송이 되기 전부터 여러 야구 팬들과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사 측은 "우리나라 최고의 몸짱 스타이자 연예계에서 만능 스포츠맨으로도 알려진 비는 이번 '날려라 홈런왕' 야구단 창단에 유독 관심을 가져왔으며, 또 다른 영역의 국내팬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명예구단주가 되는데 흔쾌하게 수락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비는 이번 명예구단주를 역임하는 동안 바쁜 일정 때문에 야구단에 항상 상주하지는 못할지라도 물심양면으로 '날려라 홈런왕'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 비는 최동원 감독을 비롯한 정준하코치와 차명주 코치 등 날려라 홈런왕의 코칭스태프들에게도 "좋은 취지의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가수 겸 연기자 비. 사진=마이데일리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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