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메간 폭스 데이트 거절? 내가 미쳤다고"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외신을 통해 할리우드 섹시스타 메간 폭스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다고 보도돼 화제에 올랐던 한류스타 비가 이에 대해 설명했다.
비는 1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폭스의 데이트를 거절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제가 왜 거절을 했겠냐"며 "에이전트 사이에서 이야기가 오간 것은 알고 있다. 또 과거에 제가 메간 폭스를 이상형이라고 밝힌 적도 있다"고 말했다.
또 "기회가 되면 만나보고 싶다는 게 사람의 마음인 것 같다. 제가 폭스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다는 얘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제가 미쳤다고 거절을 했겠냐. 당시 호주에 있었고 현지 언론을 통해 폭스가 저를 만나보고 싶다고 얘기를 했는데 저는 '절대 믿기지 않고 말도 안 된다'라고 얘기했었다"고 설명했다.
"폭스와 함께 작품에 출연해 보고 싶냐"는 질문에는 "18금 연기가 어떨까"라고 웃음지은 뒤 "영화에서 한 번 짜릿한 로맨스 연기를 펼쳐보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 대중지 인콰이어러는 지난 7월 '메간 폭스, 비에 구애중(Singer Rains on Megan's love parade)'이라는 제목으로 폭스가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에 방문했을 때, 비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어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결국 거절당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해 화제에 올랐다.
[비(오른쪽)와 메간 폭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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