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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의 디스커버리 다큐멘터리 '힙 코리아-비(Hip Korea-Rain)'가 '아시아 TV어워드'(Asian Television Awards)에서 3관왕에 올랐다.

비는 지난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ATA 2009 갈라 디너(ATA 2009 Gala Dinner)'를 통해 이같은 수상 결과를 받았다.

비를 다룬 다큐멘터리는 '최고의 음악 프로그램상(Best Music Program)'을 비롯해 '최고의 정보오락 프로그램상 (Best Infotainment Program)' '최고 감독상(Best Direction)' '최고의 크로스-플랫폼 컨텐츠상 (Best Cross-Platform Content)' 등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최고 감독상'을 제외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아시아 TV어워드'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권에서 TV를 통해 방송된 프로그램들 중 각 부문 최고의 작품을 가리는 시상식. 아시아의 '에미 상'격으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14개국 204개의 작품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다이내믹한 서울시를 배경으로 담아낸 이 다큐 프로그램은 비의 어린 시절 및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힘들었던 과정과 드라마, 영화 등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아시아의 정상을 지키고 있는 비의 모습을 잘 풀어냈다.

['아시아 TV어워드'에서 3관왕에 오른 다큐멘터리 '힙 코리아-비'의 주인공 가수 겸 배우 비. 사진제공 = 제이튠 엔터]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