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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홍콩영화계를 대표하는 월드스타 주윤발이 한류스타 비를 차세대 아시아 대표 배우라고 호평했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윤발은 지난 26일(한국시간) 전세계 동시 개봉한 비의 첫 할리우드 주연작인 '닌자 어쌔신'을 개봉 바로 다음 날 관람했다. 또 비를 가리켜 "아시아를 대표하는 차세대 배우"라고 호평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주윤발은 28일 오후 8시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비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 홍콩 투어까지 관람했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미국 등 전세계 각지에서 온 팬들이 1만여석의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주윤발의 참석이 단연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비는 밴드가 연주하는 웅장한 오프닝 음악에 맞춰 2층 무대에서 등장해 설레고 흥분되는 표정으로 팬들 앞에 섰다. 2시간 10분의 공연시간동안 25곡이나 선보이며 종횡무진,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이전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LED 크기 및 배치, 셋리스트 등을 수정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것을 엿 볼 수 있었다.

비의 첫 할리우드 주연작인 '닌자 어쌔신'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5위권이 예상되며 선전하고 있다.

[주윤발(왼쪽)과 비. 사진 = 마이데일리 DB, Eric Charbonneau]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