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닌자 어쌔신', '2012'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

강지훈 2009. 11. 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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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한류스타 비의 할리우드 첫 주연작 '닌자 어쌔신'이 재난 블록버스터 '201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9%)에 따르면 '닌자 어쌔신'은 개봉 첫 날인 26일 전국 268개 스크린에서 9만 250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2012'는 7만 9103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2위로 하락했다.

특히 '닌자 어쌔신'은 '2012'(552개 스크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스크린 수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흥행 순항이 예상된다. 같은날 개봉한 '홍길동의 후예'는 3만 311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비는 첫 할리우드 주연작 '닌자 어쌔신'에서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고난이도의 액션신, 한결 능숙해진 영어로 기대를 모았다.

[사진 = 영화 '닌자 어쌔신']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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