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이번에는 패리스 힐튼 마음 사로 잡았다

2009. 12. 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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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닌자 어쌔신' 가서 봐라 적어… 지난 6월 메간 폭스도 만남 원해

배우 겸 가수 비가 할리우드 여성 스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할리우드 악동' 패리스 힐튼이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닌자 어쌔신>을 가서 봐라. 놀랍다"고 적었다. 비가 한국배우로는 처음으로 할리우드 주연을 맡은 <닌자 어쌔신>을 감상하고 감탄을 내놓은 것. 비는 이 작품에서 가공할만한 훈련을 견디며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군살 없이 뻗은 그의 몸매는 영화 내내 관객의 시선을 붙잡는다. 여기에는 패리스 힐튼도 예외는 아니었다. 힐튼은 할리우드의 각종 사건사고에 휘말린 악동답지 않게 문장의 마지막에 애교 있는 이모티콘 ":) "을 붙이며 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비에 빠진 할리우드 여성 스타는 패리스 힐튼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에는 영화 <트랜스포머>시리즈의 '헤로인' 메간폭스가 비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메간폭스는 해외 각국을 도는 프로모션에서 비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수차례 밝혔다. 한 해외 매체는 메간 폭스가 7월 영화 프로모션차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비에게 수차례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만남을 원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해 관심을 끌었다. 비가 이 소식을 듣고 "메간 폭스와 만남을 원한다"고 화답하며 관심에 답례했다.

영화의 제작사 워너브라더스의 한 관계자는 "기존 액션 스타의 새로운 캐릭터를 제시하고 있다. 남성 팬뿐만 아니라 여성 팬까지 티켓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첫 주연작 치고는 성공적인 할리우드 입성이다"고 말했다.

비가 주연을 맡은 <닌자 어쌔신>은 미국과 한국 모두에서 개봉 첫주 흥행 면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지난달 30일까지 93만7,232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북미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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