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비, 뉴욕 심장부 공격!
타임 스퀘어 한복판에 '닌자 어쌔신' 대형 전광판 내걸려
가수 겸 배우 비가 뉴욕 타임 스퀘어에 우뚝 섰다.
비가 주연을 맡은 영화 <닌자 어쌔신>(감독 제임스 맥티크ㆍ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의 대형 광고판이 세워진 미국 뉴욕 타임 스퀘어를 직접 방문했다. 스포츠한국이 입수한 사진 속 비는 <닌자 어쌔신> 전광판을 배경으로 엄지손가락을 우뚝 치켜세우며 타임 스퀘어 입성을 자축했다.
비는 지난 11일 <닌자 어쌔신>의 북미지역 프로모션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발했다. 그는 여유 시간을 이용해 타임 스퀘어를 먼저 찾았다. 한국배우가 출연한 영화가 처음으로 타임 스퀘어의 한복판을 장식한 광경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비는 자신을 알아보는 현지인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비측 관계자는 "영화가 개봉되기도 전이지만 비를 알고 있는 현지인들이 적지 않았다. <닌자 어쌔신>이 개봉되면 비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타임 스퀘어에 설치된 <닌자 어쌔신>의 전광판은 가로 18m, 세로 12m 크기다. 한국 배우가 타임 스퀘어를 장식한 전광판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다. <닌자 어쌔신>과 비에 대한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의 기대와 믿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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