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닌자..' 美서 무난한 출발

2009. 11. 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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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박스오피스 6위로 출발(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비(본명 정지훈)가 주연한 영화 '닌자 어쌔신'이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개봉 첫주 6위에 오르며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닌자 어쌔신'은 27-29일 사흘간 2천503개 북미지역 상영관에서 1천310만달러(약 153억원)를 벌어들여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신체를 자르고, 피가 치솟는 자극적인 장면이 많아 개봉 영화 중 유일하게 R등급을 받은 점을 고려하면 무난한 성적이다.

특히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뉴 문'(4천250만달러), 샌드라 블록 주연의 '더 블라인드 사이드'(4천10만달러.2위), 3천억원의 제작비가 든 '2012'(1천800만달러.3위)의 틈바구니에서 거둔 성적이어서 눈길을 끈다.

지난해 비가 조연으로 출연한 '스피드레이서'는 개봉 첫주 1천856만 달러를 벌어들여 당시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미국 CNN은 최근 한국인 최초로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 겸 가수인 비를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면모를 다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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