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홍콩공연 성황..1만명 운집
2009. 11. 29. 13:17
(홍콩=연합뉴스) 정재용 특파원 = 아시아의 톱스타인 비가 아시아 투어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의 홍콩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8일 오후 8시10분부터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비의 공연에는 1만여명의 팬들이 몰려들었다고 명보(明報) 등 홍콩 언론 매체들이 29일 보도했다.
이날 공연장은 홍콩 현지의 팬 뿐 아니라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미국 등지에서 온 관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특히 공연장에는 홍콩의 유명 배우인 저우룬파(주윤발.周潤發)가 모습을 드러냈다. 저우룬파는 비의 첫 할리우드 주연작인 `닌자 어쌔신'을 개봉 이틀날 본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이날 20여곡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고 홍콩 신문들은 전했다.비는 29일 한 차례 더 홍콩에서 공연한 뒤 다음 투어 장소인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로 향한다.
jjy@yna.co.kr <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 연합뉴스폰 >< 포토 매거진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주말영화> '닌자 어쌔신'이 '2012' 눌러
- "비, 세계적 슈퍼스타 성장면모 다 갖춰"
- 제이튠엔터 "가수 비 해외공연 계약"
- 비 "도전하면 박스오피스 1위 꿈도 이뤄질것"
- 비, 할리우드 레드카펫서 스포트라이트
- '산울림' 故임영웅 마지막 무대…박정자·전무송 등 100여명 배웅 | 연합뉴스
- 5천만원 수표 습득한 시민, "사례금 대신 기부해 달라" | 연합뉴스
- 의대생이 강남역 근처 옥상서 여자친구 흉기살해…영장 신청(종합) | 연합뉴스
- 환자 항문에 위생패드 넣은 간병인…항소했다가 되레 형량 늘어 | 연합뉴스
- 상가 남자화장실에서 873차례 불법촬영한 20대 남성 재판행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