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입국에 대만 공항 마비 사태

정지원 2010. 1. 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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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정지원]

가수 비의 방문에 대만 카오슝 공항이 술렁거렸다.비는 지난 28일 단독공연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Legend of Rainism)을 위해 대만 카오슝에 입국했다. 이 날 카오슝 공항에는 비를 보기 위해 500여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혼란이 일어났다.

카오슝 공항은 오후 10시라는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공항 직원들이 인간 바리케이드를 치고 비와 팬들을 보호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취재열기도 대단했다. 이날 공항엔 카오슝 시 뿐 아니라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서까지 많은 기자들이 모여 취재경쟁을 펼쳤다. 특히 방송기자들은 뉴스 시간에 맞춰 비의 입국 소식을 전하기 위해 중계차를 동원하기도 했다.

다음날 열린 기자회견장엔 총 50여개 매체 150여명이 참여해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카오슝 시의 시장 진국(麴菊)은 직접 무대에 올라 비를 소개하고 선물을 건넸다.

자리에 앉은 비는 만다린어로 인사를 건넸고 "카오슝에 와서 기쁘다"는 뜻의 대만 사투리를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30일 카오슝 국제 경기장에서 국외 스타로선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사진 = 제이튠엔터테인먼트▷ "고소영, 코디와 웨딩드레스 보고 갔다" 결혼설 궁금증 '증폭' 손태영 "행복해, 누가 뭐라든" 권상우와 뽀뽀사진 공개 웨딩업계 5월 결혼 앞둔 '고소영 잡기' 경쟁치열 웨딩업계 5월 결혼 앞둔 '고소영 잡기' 경쟁치열 김수현 작가 "아바타 보다가 졸았다" 비판 조윤희의 침대 화보, 시스루룩 섹시미 도발 자태[포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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