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인도네시아에서 콘서트 "결혼 전까지는 몸매 유지할 것"
[JES 심수미] 월드스타 비가 홍콩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비는 1일 오후 리츠칼튼 자카르타에서 공연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100여개 매체 200여명의 취재진이 문전성시를 이룬 이날 비는 '안녕하세요'라는 뜻의 인도네시아어 "아빠 까바라"로 인사한 후 "요즘 내가 가는 곳마다 비가 온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의 몸매를 계속 유지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비는 "결혼 전까지는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라고 답해 또 한 차례 취재진을 유쾌하게 했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는 2일 "비의 첫 인도네시아 방문인 만큼 현지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며 "현지 기자들이 특히 비의 이번 해외공연과 할리우드 진출, 그리고 향후 드라마 계획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달 28~29일 홍콩에 이어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콘서트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Legend of Rainism)'은 3일 저녁 8시 자카르타 JITEC에서 열린다.
가장 싼 티켓 가격이 75만 루피아(9만2000원)로 이는 현지 노동자들의 평균 월급(약 10만원)에 버금가며, 린킨파크(04), 비욘세(07)의 자카르타 콘서트 티켓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심수미 기자 [sum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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