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사회적 기업 '눈', 독립다큐 '나의 마음은 지지않았다' 상영

2009. 9. 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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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센터 문화예술분야 예비 사회적 기업인 '눈'은 24일 하자센터 2층 999클럽에서 조선인 위안부 송신도 할머니의 10년간의 기록을 담은 독립다큐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인디스토리, 시네마 달, 키노아이 등으로 구성된 독립영화배급사네트워크의 '2009 희망다큐프로젝트'의 두번째 작품으로, 영화배우 문소리와 김태용 감독이 '다큐프랜즈'로 활동하여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 2월 26일 극장 개봉하였으며, 지금까지 공동체상영의 방식으로 전국 순회상영되고 있는 대표적 독립다큐멘터리이기도 하다.

일본에 거주하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중 '커밍아웃'한 유일한 생존자인 송신도 할머니의 10년간의 투쟁을 그린 이 다큐멘터리는 2007년 8월 도쿄 첫 상영회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려 일으켰으며 2008년까지 80여 차례 이상의 일본 상영이 이루어진 바 있다.

상영 후에는 '눈'의 공동대표이자 이 다큐멘터리의 연출자인 안해룡 감독과 함께하는 영화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상영은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건립을 위한 특별상영회로 마련된 것으로, 한국 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에서 제공한 관련 정보와 전시물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박물관 건립을 위한 자율모금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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