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그대로" '비'가 온다
1년 6개월만에… 내달 스페셜 음반 내놔4월 17·18일 도쿄서 대형 콘서트 열어
가수 비(본명 정지훈·28·사진)가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다.비는 다음달 1일 발매될 스페셜 앨범의 재킷 사진을 최근 공개하며 컴백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미니앨범 형식의 5곡을 수록한 앨범은 이미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국내외 팬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앨범 수록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면서 "그러나 이번 음반 제작 과정에서 비가 다양한 시도를 했고 깜짝 놀랄 만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앨범 제목은 기본으로 돌아간다는 뜻의 '백 투 더 베이직'"이라며 "2002년 5월 데뷔해 어느덧 8년째를 맞이하는 비이지만, 여전히 마음가짐은 초심과 같다는 의미로 제목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온라인에 공개된 티저영상에는 '널 불잡을 노래'라는 신곡 제목이 자막으로 처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배경 음악으로 쓰인 강한 비트의 또 다른 댄스곡은 화려한 관악기들의 사운드가 돋보인다. 비는 2008년 10월 5집 '레이니즘' 발표했으며 지난해 11월 국내 개봉된 영화 '닌자어쌔신'을 통해 배우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비는 "팬들이 보내준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에 많은 힘을 얻어 영화도 찍고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비의 재킷 사진과 데뷔 이후 성장과정을 담은 티저영상은 현재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비는 새 앨범 발매에 따른 완벽한 무대 연출을 위해 서울 압구정 연습실에서 안무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는 국내 활동과 병행해 다음달 17, 18일 일본 도쿄에서 회당 관객 1만명 규모의 콘서트를 갖는다. 지난해 8월부터 '레이니즘 아시아투어'를 시작한 비는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재킷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 준 비의 새 앨범 무대활동에 대해 팬들의 거는 기대가 크다.
추영준 기자[Segye.com 인기뉴스] ◆ 강병규 '억울합니다!'◆ '사기 혐의' 이성진, 긴급체포 왜?◆ 이건희 전 회장, 삼성전자 회장으로 전격 복귀◆ 4인치 디스플레이-1㎓ CPU '슈퍼 스마트폰'이 온다◆ '재테크의 여왕' 현영, 사랑보다는 돈이 먼저?◆ 김태현 "폭행 시비, 깊이 반성하고 있다"◆ 30대 주부, 남편 애인집 쳐들어가 '칼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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