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컴백무대 '때론 강렬하게, 때론 달콤하게'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비(본명 정지훈)가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의 서막을 알렸다.
최근 5집 앨범 '레이니즘'으로 컴백한 비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컴백 스테이지'에 출연해 더블 타이틀 곡 '레이니즘(Rainism)'과 '러브스토리(Love Story)' 등 두 곡을 선보였다.
'레이니즘' 무대는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다. 그는 노래 도중 웃옷을 벗어던지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어 "소리 질러"라며 팬들의 호응을 유도, 점차 자신만의 무대로 만들어 나갔다.
그는 '지팡이 댄스'를 선보이며 퍼포먼스의 정점을 찍었다. 마치 지팡이가 손에 붙은 듯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댄스로 팬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그는 이어진 두번째 무대에서 감미로운 발라드 곡 '러브스토리'를 선보이며 여심(女心)을 흔들었다. 거친듯 하면서도 부드러운 비의 목소리가 곡에 잘 녹아들었다는 평이다.
최근 컴백한 그룹 동방신기는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 '주문-미로틱'과 '헤이'를 선보이며 한층 업그레이된 남성미를 과시했다. 또 '강한 남자'로 이미지 변신 중인 손호영은 정규 2집앨범 타이틀곡 '아이 노우'(I Know)를, 에픽하이는 아날로그 감성이 진하게 묻어나오는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1분 1초'를 각각 열창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비, 동방신기, 원더걸스, 손호영, 에픽하이, 씨야, 엠씨 더 맥스, 손담비, 브라운아이드걸스, 2AM , H-유진, YMGA, 이현지, 스매쉬, 파티캣츠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관련기사]
☞ 비의 섹시한 컴백무대, '사랑과 전쟁'도 꺾었다☞ '비 컴백특집쇼', 주객전도 편집 '아쉬워'☞ 비① "반발짝 앞서가는 아티스트, 되고 싶다"☞ 비② "미국진출, 내년 연말이 수확시기"☞ 비③ 은둔스타들이여, 비에게서 '소통의미학'을 배워라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nomy.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 아시아경제
- 민희진 "풋옵션 30배 요구는 보이그룹 제작 반영한 것" - 아시아경제
- 저걸 왜 사나 했는데…기안84, 5년만에 '62억 건물주' 됐다 - 아시아경제
- 김흥국 "연락도 없다고 했더니 야단 맞았나…나경원·권영세 등 갑자기 연락" - 아시아경제
- '무자본 갭투자' 빌라·오피스텔 400채 매수…보증금 110억원 챙긴 전세사기 일당 검거 - 아시아경
- 단월드 "종교단체 아니다…BTS와 무관" 하이브 연관설 부인 - 아시아경제
- 차에 치인 강아지에 군복 덮어주고 마지막 지켜준 군인 - 아시아경제
- 여친 숨졌는데 "헤어졌다"고 말한 거제 폭행남 - 아시아경제
- ‘몸 좋고 맘 좋은 영양 산나물 축제’, 바가지 없는 착한가격 - 아시아경제
- 주차시비로 여성폭행한 전직 보디빌더측, 탄원서 75장 제출 '선처호소'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