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비와 탱고 무대, 가문의 영광"

이혜린 2008. 10. 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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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배우 김선아와 가수 비가 탱고 버전의 독특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비는 정열적으로 노래했고, 김선아는 요염함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9일 오후 8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비의 5집 쇼케이스에서 비의 데뷔곡 '나쁜 남자'를 부르며 호흡을 맞췄다.

붉은 톤으로 의상을 맞춘 두 사람은 '나쁜 남자'에 맞춰 탱고 동작을 응용해 선보였다. 두 사람의 몸이 아찔하게 닿을때마다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가 흘러나왔다.

비는 노래가 끝난 후 김선아에 대해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지만, (제의에)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 연습한지 2주밖에 안된 거라 무대에 올라올때도 너무 떨었다. 김선아씨가 귀엽고 섹시하게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선아는 "이렇게 비와 함께 무대에 서게 돼서 가문의 영광이라 생각하고, 무대 위에서도 멋지지만 무대 뒤에서의 비는 정말 존경스럽다"고 극찬에 화답했다.

한편 비의 5집 앨범 '레이니즘'은 오는 15일 발매되며, 이날 공연은 17일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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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nomy.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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