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5집 타이틀 키포인트는 '형광 지팡이춤'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비가 5집 '레이니즘(Rainism)' 쇼케이스를 열고 한층 여유있고 섹시한 무대매너를 뽐냈다.
비는 9일 오후 8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쇼케이스 '나, 비, 춤'에서 동명타이를곡 '레이니즘'의무대를 공개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몰려든 1000여 관객이 뜨겁게 환호했다.
오프닝으로 마련한 '레이니즘'은 신나게 몸을 흔들 수 있는 클럽댄스 장르였다. 멜로디보다는 비트에 중점을 둔 일레트로닉 곡으로 비는 가성과 진성을 오가며 흥을 돋궜다.
전체적으로 남성미 보다는 부드럽고 유연한 섹시함을 강조한 무대. 기존 히트곡에서 힘차게 심호흡하거나 발을 굴리며 카리스마를 뿜어냈던 그는 이번 곡에선 부드럽게 고개를 돌리고 미끄러지듯 바닥을 쓸면서 한층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또 자신의 몸을 요염하게 쓸어내리며 여성팬들의 함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곡의 키포인트는 형광 지팡이. 검은색 코드로 차려입은 그가 간주 부분에서 빨갛게 빛나는 지팡이를 갖고 현란하게 몸을 움직이는 부분은 하이라이트로 충분했다.비의 5집은 오는 15일 발매되며 이날 공연은 오는 17일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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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nomy.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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