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가 힘드냐고? 빌게이츠도 힘은 든다"

최문정 기자 입력 2008. 12. 27. 11:41 수정 2008. 12. 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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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문정 기자]

MBC 에브리원 '신해철의 스페셜 에디션'에 출연한 비 < 사진출처=MBC에브리원 >

가수 비가 화려한 무대 위 모습 이면에 고충을 털어놨다.비는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신해철의 스페셜 에디션' 비편에 출연해 "'니가 힘들어?', '니가 뭐가 힘들어'라고 한다. 그런데 빌게이츠도 힘들다"며 "너무 힘이 든다"고 토로했다.

비는 "문화차이가 심하게 난다"며 "스물일곱에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하고 그 쪽에 맞는 언어 스타일도 알아야 한다. 음악도 그 쪽에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는 "이러한 도전들이 성공이면 사람들이 박수를 쳐주겠지만 만약에 실패를 한다면 큰 비판을 받을 것"이라며 "그게 무섭지는 않으나 내가 그때 좀 더 열심히 했으면 좋을 것 후회를 하게 될까봐 두렵다"고 고백했다.

비는 또 "해외에 진출하며 현지 언론들이 '아시아에서 매직핏 이라고 불리는 인물'이라며 '그는 성공할 것'이라고 호평해줬다. 그런데 그게 한국에서는 이미 성공한 것처럼 포장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는 아직 난 성공한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었다"며 "앞으로 더 성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편 비는 오는 1월 7일 일본 지역 아시아 판 앨범 판매를 기념하는 팬 미팅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아시아 활동에 나선다. 이에 앞서 비는 패션브랜드 론칭쇼 겸 콘서트를 갖고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폭을 넓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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