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악재 불구 해외패션쇼 나들이 건재함 과시
[뉴스엔 김형우 기자]가수 비(Rain, 본명 정지훈)가 연이은 국내외 소송에도 불구 활발한 활동으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비가 디자이너와 전속 모델로 참여한 의류 브랜드 '식스투파이브(SIX TO FIVE)'는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의 의지를 드러냈다.
패션 & 디자인 전문기업 제이튠크리에이티브는 "6월 초 홍콩에서 '식스투파이브' 2009 F/W시즌 패션쇼를 개최하며 전속모델로 참여하는 비가 '식스투파이브' 2009 F/W 컨셉트를 미리 선보이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홍콩 패션쇼에는 홍콩뿐 아니라 중화권 패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트래디셔널 캐주얼 의류 브랜드 '식스투파이브'는 국내 고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매출 증대, 전국적인 지점 유통망 확산 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해외 구매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중화권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라이선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한국테디베어협회(회장 원명희)와 퓨전 사업을 추진 중인 제이튠크리에이티브는 제주에 'SF 테디 뮤지엄(SIX TO FIVE Teddy Museum)'을 오픈한 데 이어 발리에서도 정식 계약을 맺었으며 푸켓에서도 계약 절차를 밟고 곧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대해 제이튠크리에이티브는 "발리에 설립될 'SF 테디 뮤지엄'을 위해 TFT를 구성, 원활한 사업을 전개 중"이라며 "발리, 푸켓 외에도 아시아 타 지역의 사업을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을 통해 테디베어와 식스투파이브의 브랜드 융합을 이루고 또 다른 문화 컨텐츠를 양산하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우 cox10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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