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국내 안방극장 4년만에 컴백 준비 중

2009. 1. 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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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가수 비(본명 정지훈)이 올해 국내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컴백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비의 연기자 컴백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방송가의 이슈로 부상하며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나돌았다. 하지만 비는 지난 해 10월 '레이니즘'을 발표하고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연기자로의 컴백은 잠시 미뤘다.

하지만 올해 중 비가 드라마로 국내 팬들과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 측근은 "비가 지난해 국내 드라마에 출연하려 했지만 일정 등이 맞지 않아 미뤄졌다. 올해 중 연기자로 컴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비는 2006년 말 개봉한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감독 박찬욱) 이후 국내 연기활동을 중단했다. 또 KBS 2TV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를 노린다.

일각에서는 '이 죽일 놈의 사랑' 작가인 이경희 작가의 차기작에 비가 출연한다는 소문이 여의도 방송가에 나돌았다.

이경희 작가는 최근 뉴스엔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 비와는 가끔 개인적인 친분으로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밝혀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이경희 작가의 차기작으로 거론되 작품에 비의 출연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가수 컴백 준비로 인해 미뤄진 상태다.

비는 현재 국내 외주제작사들로부터 받은 드라마 기획안 및 대본 일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비는 올 여름 두 번째 할리우드 출연작 '닌자 어쌔신'의 전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재환 star@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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