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日 팬미팅 6천팬-250개 현지언론 몰려 대성황

2009. 1. 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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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현우 기자]비(본명 정지훈)의 일본 도쿄 팬미팅에 6,000여명의 일본 팬들이 열광했다.12일 일본 도쿄 ZEPP 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 비의 일본 팬미팅 '뉴이어 레인스 팬미팅'(New year Rain's Fan meeting)이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마이 스토리(My Story)'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비는 "이번 앨범은 제작 전반의 프로듀싱에 참여해 나의 이야기를 담고자 했으며, 특히 이번 팬미팅은 나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부제의 의미를 설명했다.

팬미팅 도중 '팬은 가족과 같은 존재'라고 밝힌 비는, "나의 팬들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나를 응원해줄 것 같다"고 말해 자신의 팬들에 대한 두터운 믿음을 과시했으며, 5집 앨범의 활동 모습을 영상에 담아, 팬들을 위해 만든 노래 '내여자'의 뮤직비디오를 선사해 1, 2회에 걸쳐 모여든 약 6천 여 명의 팬들을 감동시켰다.

'러브 스토리(Love Story)', '프레시 우먼(Fresh Woman)', '9월 12일' 등 5집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비는 총 8곡의 히트곡을 선보였으며, 마지막 순서로 '레이니즘(Rainism)'의 일본어 버전을 열창하자 팬들은 열화와 같은 환호성을 쏟아내며 비에 열광했다.

또 본공연에 앞서 일본의 아시아 판 앨범 발매를 기념해 진행된 기자회견은 도쿄의 오쿠라 호텔에서 약 250여 명의 취재진들이 모인 가운데 후지TV, TBS, 스포츠 니폰, 산케이 스포츠 등 지상파와 스포츠 지를 포함한 현지의 유력 매체가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영화와 드라마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힌 비는 아시아 투어와 영화 '닌자 어쌔신'의 개봉 등 2009년의 계획을 밝히며, 올 한 해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공연을 마친 비는 오는 14일 그랑큐브 오사카에서 개최될 팬미팅을 위해 13일 도쿄를 벗어나 오사카로 향하게 되며, 총 5,000여 명의 일본 팬들과 만나게 된다.

이현우 nobody@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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