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연예인은 연예인일 뿐 공인은 아니다"

2008. 12. 30. 12: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현우 기자]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연예인에 대해 공인이라는 이름으로 엄격한 도덕률을 적용하는 것에 대해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최근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신해철의 스페셜 에디션'에 출연한 비는 공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연예인들이 공인이다 아니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비는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라는 게 내 생각이다"고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비는 "연예인은 단순히 연예인으로만 봐줬으면 한다"고 당부를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해철은 "공인은 국가로부터 막중한 책무를 부여받은 사람들을 공인이라고 한다"며 "연예인의 경우에는 공인이 아닌 사인이라고 해야 맞다"고 비의 의견에 동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비는 대선배 배철수와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비는 "배철수 선배님이 저를 많이 시험했다" 며 "이 아티스는 어떤 것 같냐?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누구냐? 등 음악에 관한 질문들을 많이 던져서 내가 음악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테스트 했던 것 같았다"고 말했다.

비는 "대화를 나눈 후 배철수 선배님이 '지훈이 니가 이렇게 음악에 대해 박식하거나 많이 알고 있을 줄 몰랐다'고 이야기해주셨다"고 은근한 자기 자랑을 하기도 했다.

방송은 2009년 1월 2일 밤 12시.이현우 nobody@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