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올해 비행기에서 이상형 만나, 대시할까 연예인시켜야 할까 고민하다 놓쳐"

2008. 12. 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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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올해 이상형 만난 적 있다."비가 "올해 비행기 안에서 이상형을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비는 22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 녹화에서 "미국에서 비행기를 타는데 이상형인 여자를 만났다. 한국적이면서도 이국적인 외모에 끌렸다"며 "그런데 그녀가 나에게 사인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비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머니가 한국분, 아버지가 독일분인 여성이었고 평소 적극적이진 않지만 순간적으로 대시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비는 "순간적으로 '이상형으로 만났으니 대시를 해야 한다'는 생각과 '너무 아름다운 분이니 회사로 불러 연예인을 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충돌했고 결국 매니저와 어떻게 할까 투닥거리다 그 분을 놓쳤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말했다.

비는 또한 영화 촬영을 하며 만났던 여성들과 방송국에서 마음에 들었던 여성들의 이야기 등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던 '2008년 비가 호감을 가졌던 이성' 들의 목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비, 신승훈, 손담비가 출연한 '놀러와' 크리스마스 특집은 12월 2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재환 star@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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