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불후의 명곡' 출연 '월드스타, 노래 선생님 됐다'

2008. 12. 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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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가수 비(본명 정지훈)이 '불후의 명곡' 선생님으로 나선다.KBS 2TV '해피선데이' 관계자는 3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비가 16일 '불후의 명곡' 녹화에 임한다"고 귀띔했다.

'해피선데이' 코너 '불후의 명곡'은 최근 특집 형식으로 부활하며 11월30일 첫 방송을 내보냈다. 패티김을 첫 선생님으로 모신 '불후의 명곡'은 이번엔 '월드스타' 비를 초대해 시청자 시선 잡기에 나선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그동안 70~90년대 가수들을 선생님으로 초대한 것과 달리 2000년대 스타인 비가 선생님으로 나선다는 것.

'불후의 명곡' 측은 "비가 다소 나이는 어리지만 아시아는 물론 미국 시장까지 파고들며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했기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시키는데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녹화는 16일 이뤄지며 방송은 21일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한편 '불후의 명곡'은 부활과 함께 패티김 김종국 비 이선희 등 막강 게스트 라인업을 구축하며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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