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올누드 전신근육 사용하는 영화 속 자세 최초공개

2008. 11. 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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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보현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할리우드에서 공수 받은 영화 속 한 장면을 공개했다.

비는 3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 - 예능선수촌'에 녹화에서 미국에서 생활했던 고된 생활과 할리우드의 계약 시스템에 대해 공개했다. 비는 영화 '스피드레이서'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후 '닌자 어쌔신' 주연을 맡아 할리우드 영화 주인공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비는 미국에서 생활했던 고된 시간들을 회상하며 배우가 손톱 자르는 것까지 일일이 체크하고 관리하는 할리우드의 철저한 계약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이어 비는 영화 계약에 따라 혹독한 신체 트레이닝을 받았던 사연과 함께 모든 훈련이 영화의 단 한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밝혀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비가 밝히는 영화 속 결정적 한 장면은 올 누드의 뒷모습으로 온 몸의 근육을 최대로 사용하는 고난위도의 자세였다. 이날 비는 즉석에서 영화 속 장면을 재연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비는 미국에서 영화준비를 위해 혼자 생활하던 중 크리스마스 때 한국이 그리워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을 보고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비의 할리우드 입성기와 혹독한 트레이닝은 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서보현 zmsdodc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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