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무릎팍도사' 출연, 운명의 상대를 사로잡는 비법 공개

2008. 10. 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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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현우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이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 경험을 솔직히 털어놨다.

22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비는 '내가 20대를 잘 보내고 있을까?'라는 고민을 들고 무릎팍 도사를 찾았다.

비는 아시아 최고 가수로 우뚝 서고 할리우드까지 진출하는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20대를 솔직하게 전하고 '무릎팍 도사' 강호동에게 자신의 연애 경험들을 처음으로 털어놨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비는 운명처럼 다가온 여성을 사로잡은 비법과 박력 넘치는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또 건방진 도사의 예능 선배로서 '예능에서 살아남는 법'을 공개하고 스승이자 형제같은 박진영과 한밤에 수영배틀을 한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제작진은 "비의 사랑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들이 쏟아졌다"며 "여성팬들을 설레게 할 만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고 귀띔했다. 또 "'무릎팍 도사' 강호동씨와는 비의 데뷔 초인 '천생연분' 시절부터 쌓아온 인연이 돈독해 더 솔직한 얘기들이 오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무릎팍 도사를 당황하게 만들 정도로 예전에 비해 훨씬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에 부쩍 성장했다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며 "월드스타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은 가수, 배우가 된 느낌이다"고 밝혔다.

방송은 22일 오후 11시 5분.

이현우 nobod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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