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가수 비, 허리춤 스카프가 매력포인트 눈길

2008. 10. 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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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미혜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돌아왔다. 비가 18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비로 흠뻑 적셨다.

이날 비는 '레이니즘'(Rainism)과 '러브스토리(0912 그 이후)' 두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비는 타이틀곡 '레이니즘' 을 선보이는 컴백무대에서 깔끔한 수트 차림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하늘색 와이셔츠와 파란색 장갑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 허리춤에 두른 스카프로 마치 '파티를 즐기러 온 해적 선장'의 느낌을 살렸다.

'레이니즘'은 2년만에 복귀한 비의 컴백 타이틀곡으로 신스팝 스타일 댄스로 강렬한 비트와 심플한 멜로디가 중독성을 더한다. 비는 자켓을 벗는 행위를 보였으며 안무 중간중간 '소리질리' 훠'하는 추임새를 넣으며 지팡이를 이용한 절제된 동작을 선보였다.

'러브스토리(0912 그 이후)'는 비가 자신의 사랑이야기를 담아 직접 작사해 주목받는 곡. 특히 VOS 최현준이 작편곡은 물론 코러스에도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비는 '러브스토리(0912 그 이후)'를 부르는 내내 피아노 반주와 바이올린 합주에 맞춰 애절한 표정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비는 전체적으로 세련된 남성미를 풍기는 컨셉트로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와 함께 한층 업레이드된 가창력과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로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치렀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월드스타 비는 하지원과 함께 한 '러브스토리'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각종 온라인 사이트 1위를 점령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러브스토리'에 이어 '레이니즘' 뮤직비디오 역시 티저 영상과 함께 각종 온라인 순위를 다투며 "역시! 비!"라는 탄성을 자아냈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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