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컴백 비 '패떴'에 뜬다

2008. 10. 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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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세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2년 만에 5집 앨범으로 국내 가요계에 복귀하는 비는 다음 주 '패밀리가 떴다' 녹화에 합류한다. '패밀리가 떴다' 장혁재 PD는 15일 오전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비가 조만간 '패떴' 녹화에 참여한다. 비 출연분 역시 기존 '패떴'의 스타일대로 촬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는 최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오랜 해외 활동으로 정작 국내팬들에게 멀어진 것 같아 보다 친근하고 가까이 다가설 계획이다"라며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힌 바 있다.

비는 15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를 시작으로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들을 통해 성숙해진 카리스마 한편 한결 편안해진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

비가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분은 11월초 방송될 예정이다.

최근 '패밀리가 떴다'는 1년 7개월여 만에 국내 무대로 컴백한 동방신기의 방송분이 전파를 타는가 하면 지난 6월 공익근무를 마친 가수 김종국이 녹화에 참여하는 등 오랜만에 컴백하는 게스트들이 등장하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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