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컴백 타이틀곡 확정..신스팝 댄스곡 '레이니즘'으로 승부수

양승준 2008. 10. 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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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비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비다운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월드스타 비가 정규 5집 셀프 타이틀곡 '레이니즘'(Raininsm)으로 홀로서기 승부수를 띄운다.

타이틀곡 '레이니즘'은 신스팝 스타일의 댄스곡으로 강렬한 비트에 귀에 감기는 심플한 멜로디가 중독성을 더하는 노래다.

비는 최근까지 R&B풍 발라드인 '러브스토리'와 댄스곡인 '레이니즘'을 두고 타이틀곡 선정을 고민해왔다. 티저 영상으로 선공개 된 '러브스토리'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좋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로 점철되는 '비'만의 무대를 기대하는 팬들을 위해 타이틀곡을 댄스곡 '레이니즘'으로 정했다.비는 '레이니즘'의 무대를 위해 한층 더 막강해진 퍼포먼스와 무대의상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틀곡 안무를 손수 맡은 비는 미국의 유명 안무가 AJ에게 새 앨범 안무와 관련 조언을 받기 위해 지난 추석 미국 LA로 건너가는 열정을 보인 바 있다.

특히 '레이니즘'은 비가 작사는 물론 직접 작곡에도 참여한 곡이라 기대를 더한다. 가수 데뷔 7년째를 맞는 비가 정규 앨범에서 작곡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 5집 앨범 타이틀이자 타이틀곡 제목이기도 한 '레이니즘'을 통해서는 박진영으로부터 독립해 진짜 비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와 자신의 음악적 스타일을 손수 구축해나가겠다는 뮤지션으로서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한편, 비는 9일(오늘) 오후 경기 고양시 MBC 드림센터에서 팬 1000여명을 초대해 컴백 스페셜 '비 컴백쇼-나, 비, 춤' 녹화무대를 갖고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음악프로그램 컴백 무대는 오는 18일 MBC '쇼! 음악중심'으로 확정됐고 19일에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아시아 스페셜 앨범이 될 비의 정규 5집' 레이니즘'은 오는 10월 중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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