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中서 열리는 성룡 자선 콘서트 참석

2009. 4. 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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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정아 기자]비(27, Rain, 본명 정지훈)가 세계적인 액션스타 성룡과 함께 중국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 다시 선다.

'세계적인 선행천사'로 알려진 성룡은 5월 1일 '2009 굿 프렌드 콘서트(Good Friend Concert)'라는 이름으로 자선 행사 형식의 공연을 개최한다. 수익금 전액을 자선 기금으로 활용하게 될 이 뜻 깊은 행사에 비를 정식 초청했다.

비와 성룡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폐막 공연 행사를 위해 비가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을 찾았을 당시, 다른 테마로 폐막 공연에 참석한 성룡과 조우했던 것이다.

성룡은 최대 10만 명 가량의 관객 동원이 가능한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을 이번 자선 콘서트의 행사지로 결정했다. 거대한 규모의 공연을 빛내줄 스타로 평소 선행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스타를 물색하던 중 비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는 1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롯데 패밀리 콘서트'에도 참석한다. 롯데 면세점의 메인 모델로 자신의 히트곡 7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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