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팬미팅 열고 6천 도쿄팬 열광시켜

2009. 1. 13. 08: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정아 기자]비(27, 본명 정지훈)가 일본 도쿄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12일 도쿄 ZEPP 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 비의 일본 팬미팅 '뉴이어 레인스 팬미팅'(New year Rain's Fan meeting)이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마이 스토리'(My Story)'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비는 "이번 앨범은 제작 전반의 프로듀싱에 참여해 나의 이야기를 담고자 했으며 특히 이번 팬미팅은 나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부제의 의미를 설명했다.

팬미팅 도중 '팬은 가족과 같은 존재'라고 밝힌 비는 "나의 팬들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나를 응원해줄 것 같다"고 팬들에 대한 두터운 믿음을 과시했다. 5집 활동 모습을 영상에 담아 팬들을 위해 만든 노래 '내 여자'의 뮤직비디오를 선사해 1, 2회에 걸쳐 이날 자리에 모인 약 6천 여 명의 팬들을 감동시켰다.

비는 '러브 스토리'(Love Story), '프레시 우먼'(Fresh Woman), '9월 12일' 등 5집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총 8곡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마지막 순서로 '레이니즘'(Rainism) 일본어 버전을 열창하자 팬들은 열화와 같은 환호성을 쏟아내며 비에 열광했다.

또 본공연에 앞서 일본의 아시아 판 앨범 발매를 기념해 진행된 기자회견은 도쿄의 오쿠라 호텔에서 약 250여 명의 취재진들이 모인 가운데 후지TV, TBS, 스포츠 니폰, 산케이 스포츠 등 지상파와 스포츠지를 포함한 현지의 유력 매체가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영화와 드라마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힌 비는 아시아 투어와 영화 '닌자 어쌔신' 개봉 등 2009년의 계획을 밝히며 올 한 해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공연을 마친 비는 14일 그랑큐브 오사카에서 개최될 팬미팅을 위해 13일 도쿄를 벗어나 오사카로 향한다. 총 5천 여 명의 팬들을 또 한번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happy@osem.co.kr

<사진>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제공.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 신문보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