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러브 스토리' 온라인 음악 차트 1위

2008. 10. 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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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정아 기자]가수 비(26, 본명 정지훈)가 음악포털 KTF 도시락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비의 '러브 스토리'(Love Story)는 10월 4째주 KTF 도시락 차트 1위에 올랐다. 3주간 1위를 지키던 동방신기의 '주문 Mirotic'은 2위로 내려 앉았다.

실제 비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알려진 '러브 스토리'(Love Story)는 환상적인 느낌으로 슬픔을 전달하며 비의 매력을 목소리로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비의 새 앨범 타이틀곡 '레이니즘'(Rainism)도 10위권에 진입했다.

네티즌들은 이번 앨범은 비의 스타성이 음악성으로 전환되고 비의 스타일이 살아있는 곡들이 수록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에 이어 2위 동방신기의 '주문 Mirotic'도 가볍고 단순한 멜로디 라인의 댄스 곡에서 탈피해 일렉트로닉 음악장르를 보다 더 고급화시킨 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동방신기는 보이스 일렉트로닉으로 합성된 목소리를 만들어 내 노래 반주만 일렉트로닉을 사용한 곡들과 차별화했다.

원더걸스와 브라운아이드걸스는 각각 3, 4위를 기록하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 댄스 곡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5위는 빅뱅의 '넘버 1'(Number 1), 6위는 손담비의 '미쳤어', 7위는 에픽하이의 '1분1초'가, 8위는 씨야의 '핫 걸'(Hot Girl)이 차지 했다. 9위를 차지한 태연의 '들리나요'는 10위권 내에 든 전통 발라드 곡이다.

KTF 뮤직 관계자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곡보다 음악적으로 차별화로 완성도 높은 곡들이 더 인기를 얻는 추세다. 일렉트로닉 장르가 인기를 얻으면서 네티즌들이 가수들의 변화와 변신을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happy@osen.co.kr

<사진>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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