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중화권 팬들, 현지 신문에 광고 게재..감동 응원 이어져

박영웅 2009. 4. 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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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영웅 기자] 미국 공연 취소로 거액의 송사에 휘말린 비를 위한 아시아 팬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6일 홍콩, 말레이시아, 마카오, 대만 등 아시아 유력 일간지에는 가수 비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광고가 일제히 게재됐다. 이와 함께 비의 국내 소속사에는 비를 지지하는 5000장의 빨간 봉투가 배달됐다.

이날 광고는 비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전면광고로 비를 좋아하는 현지 팬들이 돈을 모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각종 소송에 휘말리면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비를 위해 의기투합한 각국의 팬들의 응원이기도 하다.

신문에 게재된 광고에는 비의 대형사진과 함께 '위 러브 레인', '파이팅', '오늘 우리 구름(팬클럽 이름)은 힘을 모아 비로 전환, 30년 후 어느 비오는 날에 우리 그때도 서로 옆에 있어주길 바란다' 등의 문구가 담겨 있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세계 각국에서 비를 지지하는 응원 메시지가 연일 쇄도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의 언어로 비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편지가 약 5천 통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중화권 유력지에 게재된 비 광고]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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