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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비가 오랜만에 한국에서 공식 행사에 참여해 팬들을 반갑게 했다.

비는 패션 & 디자인 전문기업 제이튠크리에이티브의 의류브랜드 '식스투파이브(SIX TO FIVE)'의 매장 오픈을 기념해 사인회를 열고 있다. 비는 지난 28일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사인회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레이니즘(RAINISM)' 활동을 마친 비가 한국에서 공식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약 3개월 만이다.

이날 롯데백화점 본점에는 2,000여 명(백화점 추산)의 인파가 몰려 비를 보기 위해 기다렸다.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식스투파이브'의 의상을 입고 행사장에 도착한 비는 직접 매장을 둘러본 후, 사인회 이벤트에 참여해 100여 명의 고객들에 친필 사인을 전달했다.

국내 활동을 마감한 비가 '식스투파이브' 각 매장에 출현한다는 소식에 새벽부터 행사장 앞은 수많은 인파로 채워졌고, 해외 팬들 또한 대거 입국해 일본을 비롯해,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비의 얼굴을 보기 위해 방한하기도 했다.

천안 야우리 백화점과 청주 대리점에서 행사가 개최됐던 지난 1일은 비의 방문 소식에 경찰 3대 중대가 출동하고, 대로변 교통이 마비되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사인회에 참석한 비. 사진제공=제이튠엔터테인먼트]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