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톰 크루즈'와 만남 성사될까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2009. 1. 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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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최종 결정키로'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한국과 미국의 톱스타 비(본명 정지훈)와 톰 크루즈간의 의미있는 만남이 성사될 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일본 팬미팅 겸 '레이니즘' 아시아판 앨범 발매 프로모션차 일본으로 날아가 15일 귀국한 비에게 16일 한국을 찾는 톰 크루즈 측이 방한기한중 만남을 갖자며 제안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톰 크루즈 측의 만남 제안에 비 측은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 소속사 관계자는 "이미 16일 스케줄이 꽉 차있고 갑작스럽게 제안을 해왔고 일본 팬미팅 등으로 15일 저녁에 한국에 돌아온 터라 일정 조율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영화 '작전명 발키리' 홍보차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 오는 톰 크루즈가 비에게 만남을 제안했던 이유는 그와의 만남을 통해 영화에 대한 국내 프로모션을 극대화하고자 했던 것. '스피드 레이서'와 '닌자 어쌔신' 등 두 작품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비 또한 톰 크루즈 측의 제안을 반겼지만 이미 다 짜여진 스케줄 일정을 틀기란 쉽지 않았다.

이에 앞서 18일 예정된 톰 크루즈의 기자회견에 비와 동반 참석하고 싶다는 제안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와 관련해 비 측 관계자는 "촉박한 일정상 일단은 힘들어 보인다"면서도 "오늘 오후중으로 내부 회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해 만남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뒀다.

톰 크루즈는 오는 22일 국내 개봉에 맞춰 2박 3일간 '작전명 발키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톰 크루즈는 16일 오후 12시 50분께 전용기를 이용, 김포공항을 통해 방한한 뒤 17일 핸드프린팅 행사와 18일 공식 기자회견, 레드카펫 프리미어를 진행하는 것으로 국내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국과 미국의 톱스타 비(왼쪽)와 톰 크루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영화 '로스트 라이언즈']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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